2014년을 배경으로 한 D.P. 는 부대 내의 여러 부조리들을
현실적으로 잘 해석되었다고 평가되었는데요.
시즌1은 6화까지 있고 한 회씩 리뷰해보려합니다.
1화의 소제목은 "꽃을 든 남자"입니다.
시작하자마자 대한민국 병역법을 보여주네요
배달업에 종사하는 주인공 "안준호"
아이가 거스름돈으로 거짓말 친 것이
항의 전화까지 이어져서 주인에게
가정교육 못 받았다느니 이런 소리하면서 쫓아내네요.
"준호"는 사연이 있는지 입대 당일에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입대합니다.
군대 내에서 당연시되는 여러 얼차려들이 보이네요.
"준호"는 다른 훈련병들과 똑같이
훈련소에서 해야 하는 여러 훈련들을 마치고
키 조건이 부합되어 헌병대에 배정받아 입소를 합니다.
입소하자마자 말년 병장에게 찍혀버렸는데요.
사유는 바로 그냥 얼굴이 맘에 안 들어서..
이유 없이 가혹당할 수 있는 군대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말년 병장은 "준호"를 밀쳐서
머리에 못을 박게 하려 했는데
그걸 또 피해버리네요.
피한 게 맘에 안 들어서 패고 성추행까지 하려다
안내방송 덕분에 회피했네요.
아침이 되자 말년 병장은
가족의 연락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의도적으로 피한 "준호"의 편지를
멋대로 읽고 거지냐고 비아냥거립니다.
그만하라고 말하자마자 "준호"를 보는 눈빛
때마침 나타난 군무이탈 담당관 "박범구" 중사와 바로 면담을 합니다.
"박범구"는 자신의 옷 색깔 같은 것으로
"준호"를 테스트해보더니
진급 실패 문자를 받고 바로 나가버립니다.
홀로 남겨진 "준호"는 책상 앞에 있던
"박범구"의 수사 노트를 보고
"박범구"가 오고 난 후 그에게
나름의 해석으로 설명하였고
실제로 상황이 "준호"가 말한 대로여서
그를 디피로 데려옵니다.
디피로 임명되자마자 임시로 디피인 선임과 함께
2인 1조로 탈영병 잡는 작전을 수행하러 갑니다.
노는 것이 즐거웠던 선임은 잡지 말고 놀자고 제안했고
준호는 어쩔 수 없지만 선임의 말이라 따랐습니다.
"준호"는 선임과 술 마시다 심부름하러 나왔고
의문의 남성에게 라이터를 빌려줍니다.
그러고 다시 놀게 되는데..
다음날 일어나 탈영병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말을 듣고 전날 밤 자신이 취한 채로 라이터를 준 행동이
그를 죽게 한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죄책감이라고는 1도 안 보이는 선임을
바로 곤죽 내는 "준호"
이렇게 1화가 끝납니다.
하루마다 한편씩 6화까지 올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https://210902tomato.tistory.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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